[지식] 테니스 스트링 패턴의 종류와 차이와 장단점 확인! (오픈, 덴스)

스트링 패턴 (오픈 VS 덴스)

테니스 라켓을 선택하시게 되면 대부분 디자인과 브랜드에 끌려 구매를 하시게 되는데요. 브랜드 모델마다 스트링의 패턴의 차이가 있다는 사실! 처음 시작할 때는 그 중요성에 대해 잘 모르지만, 구력이 쌓일 수록 패턴의 차이로 인한 파워, 컨트롤 등 달라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스트링 패턴의 종류와 장단점 등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스트링' 메인 VS 크로스

테니스 라켓에 스트링 작업을 할 경우 메인과 크로스 텐션을 각각 이야기 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메인은 세로줄을 의미하며, 크로스는 가로줄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라켓에 표시되어 있는 16x19 패턴일 경우 앞의 숫자인 16이 메인(세로줄)줄의 개수이며, 뒤의 숫자 19는 크로스(가로)줄의 개수를 의미합니다. 

 

'스트링' 패턴 (오픈)

- 테니스 라켓의 가장 보편적인 패턴으로 메인 16개와 크로스 19개로 구성됨

- 줄과 줄의 간격이 넓은 특징으로 줄과 줄 사이로 형성되는 네모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스트링이 늘어나는 현상이 강함

- 줄이 덜 촘촘하기 때문에 공이 라켓에 맞을 때 좀 더 탄력있게 튕겨 나감

- 즉, 공이 라켓에 닿는 시간이 조금 더 길어져서, 강하게 치지 않아도 파워를 얻을 수 있음

- 줄과 줄사이로 형성되는 네모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스핀이 많이 걸리며 타구감도 부드러움

윌슨 - 클래시 모델별 패턴

 

☞ 초보자에게 적합한 패턴 유형으로 대부분의 동호인들이 사용하고 있음

☞ 강한 스핀을 원하시는 분,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가진 사람에게 적합

 

'스트링' 패턴 (덴스)

- 메인 18개, 크로스 20개로 구성된 스트링 패턴으로 오픈 패턴에 비해 메인은 2개, 크로스는 1개가 추가됨

- 줄이 늘어난 만큼 줄과 줄의 간격이 좁아지고, 만들어지는 네모 또한 작아지게 됨

- 공의 홀딩감이 약해지면서 오픈 패턴과 달리 파워가 약해짐

- 늘어나는 현상이 적기 때문에(텐션 로스 적음) 타구감이 단단해지고 안정감이 생겨 정교하게 원하는 곳으로 공을 보낼 수 있음

 

☞ 강한 스윙으로 공을 치는 분들에게 유리 

☞ 중상급자가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스핀보다는 플랫 샷, 앵글 샷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

 

스트링 패턴 (하이브리드)

- 최근에 만들어지고 있는 하이브리드 패턴으로 메인 16개, 크로스 20개의 형태

- 헤드, 윌슨 등 하이브리드 패턴이 출시되고 있는데 이는 오픈과 덴스의 장점을 동시에 살리는 모델

- 크로스 줄이 더 많아지면서 스핀 향상을 기대할 수 있고 덴스 패턴처럼 줄 사이의 네모가 좁지 않기 때문에 어느정도 파워도 기대할 수 있음

- 실질적으로 두 가지의 오픈과 덴스의 장점을 모두 흡수했다고는 볼 수 없음

25년도 퓨어드라이브 (하이브리드 패턴)

 

'스트링' 차이점 정리

▶ 오픈 = 스핀과 파워

▷ 덴스 = 컨트롤과 내구성

오픈 패턴 (16x19)	덴스 패턴 (18x20)
타구시 접촉하는 스트링 수 적어 공에 스핀이 잘 걸림	접촉되는 스트링 수가 많아 컨트롤(정확도) 좋음
줄과 줄 사이의 간격이 넓어 스트링이 상대적으로 더 늘어남	오픈 패턴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늘어남
복원력이 커서 파워가 증가	복원력이 크지 않아 파워가 다소 약함
스트링 수명이 짧음	스트링 수명이 길다

 

마무리

많은 사람들이 오픈을 쓰다가 덴스 패턴을 사용하면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요. 그만큼 덴스는 처음부터 덴스 패턴으로 시작한 것이 아니라면 적응하기 쉽지 않은건 사실인듯 합니다. 라켓은 개인의 플레이에 따라 다르며, 완벽한 라켓은 존재하지 않으니 자신의 체형, 근육량, 스윙패턴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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