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t Review] 엘리 테니스장 (경기 화성 - 구, 마스코트)

테니스 코트 방문기 - 엘리 테니스장

테니스 교류전 및 대회로 방문했던 서울 근교 테니스장! 화성이라서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서울과 가까이에 있는 화성이라 더욱 가기 편한 곳 바로 '엘리 테니스장' 입니다.

 

엘리 테니스장

총 8면으로 모두 인조잔디이며, 서울 근교인 경기도 화성에 있어 교통에 멀지 않은 장점이 있습니다.

 

22년에 마스코트 테니스로 오픈 했다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주인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이미 테니스 계에서 소문이 퍼졌지만...테니스 인기에 비슷한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엘리테니스장' 주소 및 운영시간

 

- 주소 : 경기 화성시 비봉면 미륵골로 108-20

- 총 코트 : 총 8면 (전체 인조잔디)

- 운영시간 : 08:00 - 22:00 (장마기간 23시까지 영업)

* 23년 7월 기준

* 대중교통으로 이동 불가, 자가용 필수

* 대관 및 예약 문의는 네이버로 진행 (당일 예약 가능)

* 주차장 엘리 테니스장 앞과 테니스 장 뒷면 사용 가능

* 22년 마스코트 테니스장에서 23년 엘리 테니스장으로 변경

* 주의사항 : 편도 1차선으로 차량 진입출 시 주의 필요

 

'엘리 테니스장' 방문 후기

이곳은 경기도 화성이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이동이 불가능 한 지역이라 반드시 차량으로만 해서 올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화성의 시작 부분에 위치하여 서울에서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해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평을 받습니다.

 

이날 저는 대회가 있어서 참가차 방문 했었는데요?! 구, 마스코트 일때 방문 했다가 바뀌고 나서는 처음이었습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사무동 앞에 주차장이 더 생겼다는 것과 이름이 바뀐 것 뿐인데요?! 그 외에는 똑같았습니다!..심지어 코트 내 마스코트 이름도 그대로 있더라구요.

 

그리고 그땐 몰랐는데 옆에 캠핑장이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은근 많았습니다.

 

화장실은 남 녀 구분으로 되어있었고, 남자는 안에 샤워하는 공간이 같이 있었습니다. 화상실 상태는 아주 깨끗했으며, 이용하기 편했습니다. 다만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문을 앞으로 열기 때문에 앞으로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면 문에 맞을 수 있습니다. 천천히 문을 여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엘리 테니스장은 색깔이 남다른데요?! 보라색 메인 코트와 그외 파란색으로 해두어 시원함을 더했습니다. 인조 잔디 8면으로 되어 있으며, 앞에 4면, 뒤에 4면으로 코트마다 모래도 적당하게 잘 되어있었습니다.

 

왼쪽 사진에 보시면 코트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에는 자갈로 되어있어 대회라던지 단체로 행사가 있을 때 돗자리 등 펼치고 대기 및 쉼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건물 2층에는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게 공간이 있는데요?! 더운 여름 날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와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전체 코트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경기 관람도 편하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편하게 구경할 수 있도록 의자가 여러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참고로 건물 1층에서 코트로 계단 내려가기 전 왼쪽편에...건물 앞으로 갈 수 있는 길이 하나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이 이 곳에서도 의자가 여러개 배치되어 있어  대기 및 쉼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편하게 경기 구경도 가능합니다! (구, 마트코트 시절 ...에 찍은 것)

위에 알려드린 곳에서 내려다본 사진 입니다. 일찍 도착해서 보니 6시부터 예약하신건지 몰라도 한팀이 즐겁게 운동하고 있었습니다.

 

코트가 모래때문에 조금 이쁨이 줄어들긴 했지만 그래도 색은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위 사진에서 앞에서부터 1-2-3-4번 코트이며 뒤에서는 입구쪽으로 부터 5-6-7-8번 순이었습니다. 4번과 8번 코트 뒤에는 주차장으로 건물 앞 주차가 꽉 찼을 경우 코트 뒷편에 이용하시면 됩니다. 각 코트별 뒤에는 '마스코트'가 영어로 다 적혀 있으며, 라이트도 잘 설치되어 야간에도 밝게 운동할 수 있었습니다. 

 

아쉬운 점은...공아 담장을 넘어가면 주어올 수 없다는 것...그냥 바로 새캔을 오픈!!! 하드코트가 아니여서 무더운 여름날 지열은 덜했지만....강렬한 햇빛 아래...인조잔디 코트도 열기를 이겨내지 못했습니다. 여름에는...특히 낮에는 죽음의 테니스입니다.

 

처음 방문했을 때 사진입니다. 큰 행사가 있어서 방문했었는데요?! 주인은 바뀌었지만 코트 상태는 아직 그대로여서 다행이었습니다.

 

요즘은 단식 대회 및 기타 테린이 대회들이 이곳에서 많이 열리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코트가 많기도 하지만 서울에서 접근성이 괜찮은 편이여서 부담이 덜 되는 것도 한 몫하는 것 같네요. 

 

코트 방문을 마치며

'엘리 테니스장'에서시원하고 색다른 테니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싶으신 분! 이 곳에서 즐테 행태 빡테 하시길 바랍니다.

 

 

테니스 코트  - 엘리 테니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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