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rt Review] '동원주테니스장' (강원 원주)_실내외 가격, 주차, 화장실, 장단점

테니스 코트 방문기 - 동원주테니스장

오랜만에 테니스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원주로 향했는데요. 서울에서 거리는 상당히 멀어 일찍 출발해야하는 단점이 있지만 공기도 좋고 코트 상태도 너무 좋아서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예선은 실내와 실외 테니스장을 보유하고 있는 '동원주테니스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코트 방문 후기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 목차

동원주테니스장

서울에서 동원주테니스장은 토요일 아침 기준으로 차로 1시간 반 정도 소요되었는데요. 특히 이날은 안개가 심각해서 속도를 내지 못했습니다. 치악산 가기전에 위치한 동원주테니스장도 오전 9시가 넘었는데도 안개가 끼어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인조 잔디코트의 바닥이 축축했습니다. 그래도 실내까지 보유한 이 곳은 정말 코트와 공기가 상당히 좋았는데요. 주차장까지 넓어서 좋았습니다.

 

'동원주테니스장' 주소 및 운영시간

 

- 주소 : 강원 원주시 번재길 383

- 운영시간 : 06:00 ~ 24:00

- 총 코트 : 인조 잔디코트 5면 (실외 3면, 실내 2면)

* 24년 10월 기준

* 치악산 가기 전 산 중턱에 위치

* 실내 1시간 임대(평일, 주말) : 3만원

* 실외 1시간 임대(평일) : 2만원

* 실외 1시간 임대(주말) : 2.5만원

 

레슨 및 코트 대관 비용 ☞

 

주차 정보 및 장단점

 

- 주차 정보 : 코트장 주위로 주차 가능 (10대 이상 가능)

- 화장실 : 사무실 정면 기준 오른편에 남녀 화장실 구분(깨끗)

 

- 장점 : 넓게 뚫려있는 뷰로 인해 공이 사라지는 현상이 없음, 색감이 이쁜 코트, 코트 관리가 잘되어있음

- 단점 : 옆 코트 간 간격이 좁음(실외), 아침에는 안개로 인해 바닥이 젖어있음

 

'동원주테니스장' 코트 탐방기

동원주테니스장에 들어오시면

이렇게 사무실 같은 공간이 보입니다.

 

음료수도 별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옆으로는 주차를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안쪽까지 주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주차는 편리했습니다.

9시 10분에 도착했을 땐

안개가 조금 자욱했었고 땅도 축축한 상황이었는데요.

 

예선 경기를 다 마치고 나니

위 사진과 같이 날씨가 너무 좋고 화창했습니다.

 

실외 테니스장은 인조 3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양쪽에는 푸른 나무들로 둘러 쌓여있고

입구 반대편에는 뻥뷰로 시원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날에 비가 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땅이 젖어있는 상황이었는데요.

 

모래가 일부 뭉쳐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모래가 골고루 잘 분산되어있었고,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예선 첫경기에는 바닥도 젖은 상태로

공이 물을 흡수해 무거웠고,

상당히 변수가 많아 쉽지 않았는데요.

 

햇빛이 뜨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

두번째 경기는 코트 상태가 나아져 좋았습니다.

 

게임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코트간 간격이 좁다는 점이었고,

좋았던 점은 불규칙 바운드, 꺼짐현상 등 없어서

코트상태가 만족스러웠던 점입니다.

 

게다가 뻥뷰와 양쪽 푸른 나무들이 둘러쌓인 곳에서

맑은 공기와 함께 운동을 하니 너무 좋더라구요!

실외 코트장 뒷편에는 실내 테니스장이 있는데요.

 

인조잔디 코트 2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입구는 양쪽에 있었습니다.

 

레슨 카트들이 보이는데요.

비가와도 레슨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부러웠습니다.

실내코트의 모습입니다.

 

인조 잔디 2면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햇빛의 유무에 따라

어두웠다가 밝았다가 하더라구요.

 

층고가 상당히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로브가 주력 무기이신 분이라면

아쉬울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코트 사이 간격도 넓지 않는건 마찬가지였구요.

 

이곳에서 직접 운동을 해볼순 없었지만

시원하고 경쾌한 사운드가

상당히 좋아 공치는 맛이 날 것 같았습니다.

 

코트 방문을 마치며

안개가 자욱해 조금 젖어있던 실외 코트는 제대로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확실히 관리가 잘된 코트라고는 생각이 되었습니다. 또한 양옆의 푸른 나무들과 뻥뷰는 테니스를 치는데 정말 시원하면서도 즐거움이 더해졌습니다. 비록 예선 때 코트 적응으로 살짝 당황하긴 했지만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근처에 산다면 자주 이용하고 싶은 곳입니다.

 

 

동원주테니스장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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